꽃비자유게시판
[자유] 목요일 아침입니다
  • 꽃밭에서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12.11 08:05 조회 35

꽃비회원님!

목요일아침입니다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 차가운 바람 사이로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계절입니다

이 아름다운 겨울 아침 가만히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오늘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인가요?”

감사하는 마음은

작은 기쁨에도 더 깊이 웃게 하고,

슬픔의 구멍에서 빠져나올 밧줄이

되어주곤 해요.

우리가 종종 잊고 지내는 당연한 것들...

매일 아침 따뜻한 이불 속 온기

잠든 아이의 평안한 얼굴 아침 출근길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이

'감사'라는 이름 아래

사소하지 않은 축복이라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우리가 가진 것들을 다시 바라보면

그저 숨 쉬고 있다는 사실마저도

기적처럼 느껴질 거예요

혹시 오늘 하루

감사할 일들을 

하나씩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불씨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기를 바라며

회원님의 평범한 하루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곱디고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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