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지금 뭐해?”
묻는 이가 있었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은 내겐
뭐 특별할 게 있겠는가.
“똑같지 뭐.”
똑같다는 걸 뻔히 알면서
왜 자꾸 묻는 걸까.
귀찮기도 했다.
이별했다.
아침인데도 저녁인데도
뭐하고 있는지
무엇을 할 건지
안부를 묻는 이 없다.
깨달았다.
그가 묻는 안부가
나의 평범한 나날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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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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