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자유게시판
[자유] 나를 찾는 숨바꼭질
  • 양평중앙화원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10.17 04:48 조회 65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면

손톱을 보게 됩니다.

글을 쓰다 연필이 부러지면

연필을 보게 됩니다.


다칠 때, 넘어질 때

나는 비로소 나를 봅니다. 

나를 찾는 숨바꼭질.


보통 때는 모르다가 실패를 하고

이마를 부딪치면 비로소

나는 숨어 있는 나를 찾아내지요.


서 있는 것보다는

앉아 있는 것이 편하고

앉아 있는 것보다는

누워 있는 것이 편합니다.


편한 삶을 거부하세요

죽음이란 영원히 누워 있는 것.

살아 있다면 일어서세요.

이마를 부딪치면서

나를 찾는 술래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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