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8월초는 여름휴가 시즌이죠!
즐거운 휴가지만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식집사의 운명 ㅠㅠ
매일매일 물을 줘야 할 정도로 뜨거운 햇빛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는 여름 식물에게 물을 주지 않으면 2박3일도 못견뎌요
장기여행 시 식물관리 꿀팁 5가지!!
1.출발 직전까지 물주기
집에서 출발하기 직전까지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마지막 날 몰아서 모든 식물의 물을 줘야 하는데 길게는 1-2주 전부터 물 주기 계획을 짜야해요!
이유는 물 주기 기간이 다른 모든 식물은 한 번에 주려고 하면 과습이나 건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많이 먹고 좋아하는 식물같은 경우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 흙 위에 이끼나 마사토,젖은 신문 등으로 덮어주는 것도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2.그늘로 식물 옮겨주기
다른 계절보다 여름의 햇빛은 더 뜨겁고 강렬해요
여름휴가 중에는 최대한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 햇빛을 차단해줘야 합니다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창가에 식물들은 집안으로 옮긴 후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내려 강한 빛과 더운 열기를 차단해줘야 한답니다
특히 매일매일 물을 먹는 친구들을 위주로 옮겨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식물 등으로 빛을 받는 식물들도 휴가 중에는 등을 잠시 꺼주는게 좋답니다
물런 완전히 빛을 차단하라는건 아닙니다! 최소한의 빛은 남겨주세요~
3.저면 관수 또는 자동 급수 장치를 만들어 준다.
식물이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거나 자동으로 물을 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물을 좋아하고 건조에 약한 친구들은 물 받침에 물을 줘서 저면 관수로 스스로 물을 흡수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이 좋아요
다이소나 이케아,쿠팡 같은 곳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는 자동 급수기는 천천히 물이 떨어지게 해서 장기간 동안 물을 줄 수 있는 장치입니다
덕분에 장기간 휴가에도 식물에게 물을 줄 수 있어요
다른 방법으로는 큰 물통에 물을 담아 놓고 화분과 끈으로 연결해서 끈이 물을 빨아들이고 화분에 전달 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한 물통에 여러 끈과 여러 화분을 연결해도 되니 넓은 장소에 식물을 모아 놓고 장치를 만들어 놓고 가는 것도 식물이 말라 죽는걸 방지 할 수 있습니다!
4.통풍 관리를 위해 창문 열기, 서큘레이터 타이머 맞추기
여름휴가 중 큰 비 소식이 있지 않다면 통풍을 위해 창문을 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열 수 없는 집안에서는 서큘레이터를 정해진 시간에 틀어지게하는 타이머를 연결해서 하루 2-3시간이라도 통풍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너무 잎이 무성해진 식물이 있다면 약간의 가지치기로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주면 좋은데 잎이 정리가 되면 수분 증발도 줄일 수 있어 좋은 식물 관리 법이랍니다
5.여름휴가를 다녀온 후에 바로 관리해 주기 + 마음 편하게 먹기!
여름휴가 장기 여행을 다녀온 즉시 식물을 관찰해 준다
여행 후에는 피곤함에 녹초가 되어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하룻밤 사이에 식물이 잘 못 되는 경우가 많으니 돌아온 즉시 흙이 말라있는 식물에게는 물을! 못했던 통풍과 환기, 햇빛을 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식물을 빠른 시간 내 관리해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혹시나 식물의 상태가 잘 못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 온 후 새로운 반려식물을 들이는것도 방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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