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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의 순간에도
분명 기쁨과 즐거움이 존재한다.
행복의 시간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할 이유다. 아주 잠깐, 사진 한 장 찍을 시간도
안 되는 동안만 곁에 머물다 떠나는 그 기회들이 내일
다시 온다면, 그땐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포기해서는 곤란하다. 단테는 말한다.
자기 몸을 함부로 하는 선택은 죽어서도
스스로 고통을 더하는 행위라고.
'꽃비자유게시판'게시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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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도토리 떡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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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찰력 있는 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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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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