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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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플라워
파트너스회원
- 2022.05.14 07:12 조회 297
몸이! 하는!말
더 많이 아프기 전에 주인님
나를 좀 더
따뜻하게 해 주세요
손발도 따뜻하게
가슴도 따뜻하게
머리도 따뜻하게 해 주세요
책상 앞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 산보도 하며
더 많이 움직여 주세요
.갇혀 있는 나는
답답하답니다
이런저런 약들이
하도 많이 들어와
소화시킬 시간도 부족해요
제발 내 말을 허투루 듣지 말고
유념하여 주세요
잘 부탁해요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