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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
  • 우리플라워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3.06.08 06:55 조회 1,021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



내가 걸어온 길엔 마음도 
모습도 고운 네가 
늘 함께 있었다 

힘들 때나
슬플때나 
따뜻한 손길로
나를 위로해 주었고

기쁠때나
행복할 때나
후리지아 향 짙은 우정으로 
웃음꽃을 피워주었지

너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곁에 있으면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며

너와 난 
하늘이 맺어주신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 

연초록빛으로 싹 틔웠던
우리의 우정도
세월이 흘러
노을빛으로 물드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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